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두산로보틱스, ‘토스 출신’ 김민표 CSO 선임

이승욱 기자 2024-04-29 13:44:09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신임 CSO /회사 제공

두산로보틱스가 CSO(Chief Strategy Officer) 조직을 신설하고, 신임 CSO로 김민표 부사장을 영입해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1980년생인 김 부사장은 미국 씨티은행 기업금융 매니저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일한 뒤, 2018년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 합류해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다. 2020년에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출범과 함께 대표를 지냈다.

신설된 CSO 조직은 Advanced SW 혁신연구소와 마케팅 및 전략/신사업팀을 산하에 두고, 협동로봇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엔진 발굴 업무를 담당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기술혁신을 통해 전통적 산업 분야에서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본 경험을 살리고, 스타트업 문화의 장점을 녹여 두산로보틱스 제품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