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현대엔지니어링·KIND,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유럽 및 남미 권역 공동개발 추진
권태욱 기자 2024-04-29 16:30:27
홍현성(왼쪽)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KIND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럽과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와 사업개발, 금융 조달, 건설, 운영 등 전 사업개발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사업에서 이미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8년 출범한 KIND는 유럽지역 최초 투자사업으로 폴란드 플랜트 사업을 선정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설계·시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최종 수주에 성공, 해외 건설 분야에서 '팀코리아'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