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구로권역 업무지구 조성 속도…서울 G밸리 확장세 뚜렷
2024-06-06

국내 부동산 대체투자 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설립한 ‘마스턴제166호구로PFV’는 6월에 지식산업센터 ‘오브코스 구로’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브코스 구로는 서울 구로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오피스 공간 584실과 근린생활시설 23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구일역이 걸어서 4분 거리에 있으며 용산·시청·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지역 랜드마크인 고척스카이돔도 인근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NC백화점 신구로점·홈플러스 신도림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접해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3.8∼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업무공간 쾌적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6층에는 테라스 특화 상품을 마련했으며, 법정주차대수 대비 18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때 까다로운 입주·임대 절차에 비해, 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추가 입주 계약이 필요없는 등 입주 절차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35% 감면과 재산세 35%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잔금 납부 직후 임대사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해 높은 완성도와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 역세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서울 서부권 비즈니스벨트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설계나 커뮤니티 등 입주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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