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인구 문제 위기 아닌 기회…혁신 비즈니스 창출해야”
2025-04-24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경기남부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기업경영 애로 사항 등 산업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4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은행장은 이날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설비투자가 부진함에 따라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은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첨단산업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은행장은 현장 간담회에 이어 수원과 화성지역 영업점을 찾아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은행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도 들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 경기부진,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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