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예방…협력 방안 논의
2024-05-17

대우건설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25일 오후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주한 베트남대사관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큰일을 더 하셔야 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으로 편입된 2022년 이후 베트남을 네차례 방문했으며, 이달 초 방한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예방하는 등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과 연달아 면담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베트남에서 단독으로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는 2014년 1단계 사업, 2019년 2단계 사업을 착공했으며, 현재 2단계 잔여 부지 보상과 인프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한국형 신도시인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에는 2035년까지 13개 중앙부처가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어서 베트남 대표 행정복합도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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