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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의 첫번째 ‘러브스토리’…구자은 회장, 무료급식 봉사

5일 효창동서 독거노인 350명에 점심 식사 제공
사랑의밥차, 사회공헌활동 ‘LS Love Story’ 1호
구 회장 “숨은 영웅들의 사회봉사 널리 확산되길”
이승욱 기자 2024-06-05 18:36:07
구자은 LS그룹 회장(가운데)이 5일 서울 효창동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자사 사회공헌프로그램 ‘LS Love Story’ 1호로 선정된 사단법인 사랑의밥차가 운영하는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5일 명노현 부회장과 안원형 사장 등과 함께 서울 용산구 효창동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350여 명에게 점심 식사로 전복 삼계탕을 나눠주는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김옥란 사랑의밥차 이사장과 자원봉사자 50여 명도 참여했다. 

구 회장은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마친 뒤에는 급식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인 사랑의밥차 봉사자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S Love Story를 통해 숨은 영웅들의 헌신과 이웃사랑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회공헌프로그램 LS Love Story는 ‘LS=Love Story’라는 의미로 지역사회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LS그룹은 앞으로 연중 수시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민이나 단체를 선정해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LS드림센터 △LS대학생해외봉사단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등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LS Love Story 1호로 선정된 사단법인 사랑의밥차는 25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찾아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LS는 코로나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던 단체에 5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5일 김옥란 사랑의밥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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