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12곳 우수협력사 시상
2024-02-19

반도건설이 미국 LA 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이번엔 뉴욕 리모델링 사업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주상복합아파트 매매계약’ 잔금 지급을 완료하고 본격 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매입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지하 주차장과 1층 상가, 2~4층 사무실, 5~13층 아파트로 구성됐다. 리모델링 사업은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 남쪽 미드타운 내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해 사무실을 한국 주거문화를 접목한 주거시설로 리모델링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뉴욕 맨해튼은 노후화된 건축물과 섬으로 이뤄진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신규 주택 개발과 공급이 쉽지 않다”며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과잉 공급 상태인 오피스 공간을 아파트로 바꾸는 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미국 개발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 건설사의 불모지로 여겨졌지만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라는 집념으로 임직원들과 협심해 결실을 맺었다”며 “LA 프로젝트 성공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뉴욕 맨해튼 최중심 미드타운을 시작으로 뉴욕뿐 아니라 다른 미국 내 주요 거점에서도 한국 건축 기술을 선보여 국위선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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