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탄탄한 ‘K-전력망’ 기술력 사우디 이어 호주도 매료
2025-09-12

동부건설은 경북 포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POEX)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조달청이 발주한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의 이번 공사는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원에 연면적 6만3천736㎡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의 문화 및 집회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933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았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4개월이다.
포항의 관광명소인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자리하며 회의장과 전시장 외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동부건설은 공공공사 분야에서만 현재까지 약 7천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내실경영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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