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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광안3 재개발사업 수주… 5천112억원 규모

7개동 1천85가구 탈바꿈…수영구 첫 래미안 단지
권태욱 기자 2024-06-23 10:34:57
 광안3 재개발 조감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조합은 전날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35층 아파트 7개동 1천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사비는 약 5천112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이자 수영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단지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광안3재개발의 새로운 콘셉트로 ‘래미안 수영 더 퍼스트 (THE FIRST)’를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외관에는 폭포 물결을 형상화 한 버티컬 디자인, 상부는 범선의 돛을 모티브로 한 옥탑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파노라마 뷰로 광안리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를 마련한다. 

 광안3 재개발 단지 중앙공원./삼성물산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거문화를 선도할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명품 아파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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