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가이드] 학자금대출 후 취업자, 의무상환해야
2025-04-29

세금 신고철이면 국세청을 사칭한 메일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9일 국세청 등 세무당국에 따르면 올해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안내’, ‘탈세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 안내’ 등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심리적 부담감을 이용한 내용의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로 조작된 메일이 발송되고 있어 해킹메일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체크리스트를 통해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국세청 사칭 메일은 첨부파일 클릭 시 악성코드 감염으로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보관된 각종 정보를 탈취하거나, 버튼, 문구 또는 첨부파일 클릭 시 포털사이트로 위장한 화면으로 유인하여 계정정보를 탈취한다.
최근 전자문서함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사칭메일도 전자문서함 알림형식으로 유포되는 새로운 공격방식이 등장했다. 이러한 해킹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의심스러운 제목은 열람하기 전 삭제하거나 스팸메일로 신고하고, 모르는 발신자 주소는 링크,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또 의심스러운 메일은 계정 정보요구 시에도 아이디, 패스워드를 입력해서는 안 된다. 국세청 발신 메일은 계정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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