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버스 기사가 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는 ‘안마의자’
2024-09-10

렌털전환 스타트업 프리핀스는 콘테크 기업 텐일레븐과 ‘모듈러 주택 렌털전환(Rental Transformation)’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리핀스는 주차앱 아이파킹으로 알려진 국내 최대 AI 주차솔루션 기업 파킹클라우드의 창업자 신상용 각자대표가 NHN과 SK E&S에 파킹클라우드를 매각한 후, 주차솔루션 렌털사업 성공 경험을 살려 현대카드·캐피탈 금융본부장 출신 김병석 각자대표와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프리핀스는 텐일레븐의 모듈러 주택 렌털판매가 성공하도록 최적의 렌털요금과 기간을 설계하는 렌털상품 기획, 렌털사업 운영 솔루션 구축 등 렌털전환(RX)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근 RX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운드그래프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모듈러 주택에 접목시키는 등 파트너사 간 협업을 이끌어 고객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RX 밸류 체인도 확대한다.
텐일레븐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IT 기술을 건설과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는 콘테크(Construction+Technology) 기업이다. AI 건축설계 플랫폼 빌드잇(BUILDIT)과 친환경 모듈러 건축물을 시공해 공급하는 빌드잇엠(BUILDIT M) 사업을 하고 있다.
텐일레븐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모듈러 주택에 렌털판매 방식을 도입해 빠르게 성장하는 모듈러 건축 시장에서 선도기업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신상용 프리핀스 각자대표는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부터 건설·부동산 시장까지 다양한 분야 기업의 판매 채널을 확장시킨 렌털전환(RX) 성공 경험과 파트너사 간 제휴 시너지를 기반으로 RX 밸류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지난해 8천55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성장했고, 2030년에는 4조4천억원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