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운영
2024-07-28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갑질근절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람 중심, 인권 존중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문화행사는 ‘임직원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한 후 ‘관리자 갑질예방을 위한 연극 형식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선포식에서는 공사 사장과 임원, 분야별 대표자(영업, 차량, 승무, 기술, 보안관) 등 10명이 인권경영 헌장을 낭독하고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 공사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이를 헌장으로 개정하고 항목을 9개에서 10개로 추가해 내용을 구체화했다.
공사는 향후 공정사회 구현, 사회적 책무 이행과 인권침해 발생 제로, 갑질근절을 위해 자회사, 협력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해 다양한 갑질근절·인권존중 문화행사를 열기로 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문화행사가 갑질 근절과 인권 존중 결의를 다지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인권 향상과 갑질 근절 인권경영을 확립해 공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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