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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정보] 원건설, 25일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 개관

전용 69~84㎡ 715가구
권태욱 기자 2024-10-22 14:45:33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조감도. 원건설

원건설은 25일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84㎡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간분양 단지이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6일이며 정당계약은 18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천㎡에 계획인구 4만4천여 명, 1만8천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단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경유하는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북쪽으로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남쪽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쪽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가구 중소형 평형의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3면 발코니 구조(일부 타입), 조망형 이중 창호 등을 적용했으며 광폭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과 GX룸,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원건설은 현재까지 국내 1만 8천여 가구, 해외 3천여 가구 등 2만1천여 가구를 공급해온 업력 41년의 종합건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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