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수교 35주년 특집...도전과 기회의 몽골 경제 ①
2025-04-25

10%대로 떨어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만에 8%포인트(p) 올라 27%로 집계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4개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긍정' 27%, '부정' 68%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여론은 8%p 증가했고, 부정 여론은 6%p 감소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이 23%, '부정'이 72%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1%로 지난 조사와 동률이었고, ‘국민의힘’이 30%로 1%p 올랐다. 이 외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 순이다. ‘태도유보’는 24%.였다.
특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주가 조작,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서는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4%로 응답됐다. ‘특검법에 반대한다’는 26%였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과 관련해 ‘적절한 판결이다’는 의견이 49%로 ‘잘못된 판결이다’ 41%에 비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응답률은 1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방법론 및 일정 등은 NBS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조사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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