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 체험수기 공모 접수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받은 수급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를 다음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응모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하며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12명 등 총 수상자 20명에게 총 800만원(1등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2025년 2월 14일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수상작은 전자책(e-book)으로 게시하여 근로･자녀장려금 홍보에 활용한다.

응모대상자는 2024년에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받은 자와 그 가족이며,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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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3년 귀속 정기신청분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규모는 299만 가구, 3조2천억원이며 반기신청분을 포함해 총 506만 가구에 5조5천억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는 자녀장려세제 확대 등 영향으로 전년보다 39만 가구(467→506만), 4천억원(5.1→5.5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