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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대표이사에 김우석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내정

“삼성화재·삼성생명을 거친 경영관리기획·자산운용 등 금융전문가”
이현정 기자 2024-11-29 15:35:21
김우석 신임 대표이사(대표부사장) 후보. 삼성자산운용

김우석 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이 삼성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29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우석 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대표부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 삼성생명을 거치며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전문가”라며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삼성화재 기획1팀장을 거쳐 계리RM팀장, 장기보험보상팀장을 역임했다. 2021년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금융경쟁력제고TF담당임원, 자산운용부문장을 지냈다.

삼성자산운용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이사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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