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6일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순천농협 조합원 어울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조합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순천농협 임직원과 14개 지역에서 참여한 조합원 합창단 430명, 관객 300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하며 성대히 진행됐다.
행사는 순천농협 문화센터 회원들이 선보인 라인댄스와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합창 경연에서는 14개 지역 합창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조합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두 달여간 준비해온 14개 팀은 뛰어난 무대 구성과 조화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이번 합창 공연은 조합원 간 협동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최남휴 조합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해 주신 모든 합창단과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합원 어울림 문화축제가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합창 경연 결과, 대상은 ‘해룡 쎄시봉’ 합창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서면 꽃&뜰의’ 합창단, 우수상은 ‘월등 복사골하모니’ 합창단, 조합원편익상은 ‘별량 꼬들빼기’ 합창단, 고객행복상은 ‘도사 순천만 갈대’ 합창단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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