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5천억원 규모 영등포5가 재개발사업 수주
2024-12-16

대우건설은 21일 새로운 주거 상품 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발표했다.
2021년부터 격년으로 발표하는 ‘푸르지오 에디션’은 최신 주거트렌드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주제를 선정하고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의 테마는 ‘리바이브 앳 홈(Revive at Home) :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자체사업으로 진행한 ‘블랑 써밋 74’를 통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일부 상품을 미리 알렸다.
올해 에디션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치유와 회복의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배스케이션(Bathcation·목욕과 휴가의 합성어)’이라는 새로운 휴식의 개념을 단지 내 적용해 고급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일상으로 가져온다. 또 게스트하우스의 프라이빗 스파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도 제안한다. 가족, 지인과 소통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읽고 자기 계발에 몰두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커뮤니티 공간은 일상 속 회복과 안정을 제공한다.
단지 외관은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한다.
산들바람,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측벽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한다. 측벽 외에 메인 게이트와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도 특색 있는 조명을 선보인다.
집 내부는 주방을 집의 중심에 배치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쇼룸형 키친’을 선보인다.

거실, 주방, 다이닝 공간이 하나로 연결된 구조는 넓은 공간감을 주는 한편 손님을 초대해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데 용이하다. 주방에는 독립형 아일랜드를 설치하고, 조리 공간 등은 히든(숨김) 형태로 만들어 정돈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또 이번 에디션에서는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구조’를 내놨다. 스마트 에이코일 바닥구조는 기존 3중 바닥구조에 에어코일 매트리스를 더해 도서관 수준의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차음 성능을 강화했다.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컨트롤러인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도 선보인다. 5인치 풀 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 조명, 색온도, 디밍, 난방 콘센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음성 제어기능도 추가됐다.
또 가족 공용공간과 개인 공간을 분리하기를 원하는 수요를 반영해 모든 방에 욕실을 두는 ‘바스인룸’을 선보인다. 쇼룸형 키친과 바스인룸은 대형 평형 특화 상품이다.
대우건설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이용자의 나이나 장애 유무 등에 제약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기반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푸르지오 에디션 2025가 앞으로 도입될 푸르지오 단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