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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성균관대 LINC 3.0 사업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고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성균관대-MS 서울시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문제해결 AI 해커톤’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인사캠 국제관 R&E 라운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서울시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성균관대 LINC 3.0 사업단 참여학과 재학생 36명이 참가했으며, 총 9개 팀이 시민서비스, 모빌리티 혁신, 안전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Azure와 Copilot,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주택조합 안전 가입 대시보드 △24시간 다국어 외국인 시민 도움 챗봇 △비상구 및 대피소 지정 서비스 △은퇴한 시니어를 위한 이력서 작성 플랫폼 △계약서 유불리 판독 시스템 등 지역사회가 필요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발표는 10분, 질의응답은 5분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팀은 소프트웨어대학 교수, MS 매니저, 변리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개발 내용, 공공성,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피드백을 받았다.
해커톤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성균관대 LINC 3.0 최재붕 단장이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우수 성과를 거둔 팀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등‘은퇴한 시니어를 위한 구인구직 플랫폼’ 성균관대학교 총장상 △2등 ‘지역주택조합 안전 가입을 위한 대시보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상 △3등 ‘비상구 및 대피소 지정 서비스’ LINC 3.0 단장상이 수여되었다.
최재붕 단장은 “이번 해커톤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가자들이 제안한 솔루션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해커톤의 우수작들은 2025년 개최 예정인 범부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 기업,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성공 사례로써 평가받고 있으며, 대학이 보유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성균관대학교는 대학-지자체-산업체가 협력하는 사회 공헌 삼원 체계 구축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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