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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소진 유도 지속…제주 노선 항공편 다시 제공

3월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 공급 프로모션 진행
하재인 기자 2025-02-19 08:58:55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한 마일리지 항공편을 다시 제공하며 마일리지 소진 유도를 지속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을 공급하는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매일 김포발 제주행 3편과 제주발 김포행 3편으로 102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공급된다.

제공되는 항공편의 시간대는 오전 출발편 3편과 오후 출발편 3편이다. 각각 김포출발편 오전 7시10분·오후 2시50분·오후 6시45분과 제주출발편 오전 7시10분·오전9시5분·오후 12시55분이다.

투입 기종은 A321로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174석과 이코노미석의 195석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차례 진행된 제주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보다 기간을 연장해 공급좌석 규모를 확대했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유상 발권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니즈를 적극 반영해 2025년에도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는 이번 프로모션을 포함해 4회를 진행해 최대 3만8,000여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했다. 지난 프로모션의 경우 모두 평균 97%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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