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수교 35주년 특집...도전과 기회의 몽골 경제 ①
2025-04-25

“애국의 심장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제7공화국을 시작하자는 간절한 호소를 드립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영남행 첫 일정으로 대구에 있는 2·28 민주의거기념탑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탄핵과 정권 교체를 넘어 제7공화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일(28일)이 민주기념일 65주년이다. 2·28민주화 운동은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라며 “그만큼 대구가 애국의 심장이었고 제대로 된 보수의 심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탄핵이나 정권 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제7공화국을 만들어 우리 삶의 교체 그리고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호소, 함께해 주십사하는 호소를 드리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 일정으로 예정된 서문시장 방문을 두고 ‘보수의 대권 주자들이 항상 들리던 장소’였다는 질문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제7공화국 출범과 함께 삶의 교체를 이야기하고 있다”며 “삶의 교체는 대한민국 앞으로 미래 먹거리 그리고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애국과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가장 많은 삶의 채취가 있는 곳이 서문시장”이라며 “당당하게 방문해 삶의 교체 주장과 제7공화국 출범, 어려워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 다짐을 다잡기 위해 서문시장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대구는 GRDP가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다. 또 대구 인구 60% 이상이 소상공인”이라며 “제7공화국 출범, 삶의 교체, 찢어진 대한민국의 통합 등을 위해 경제 정책의 대전환을 통한 국민의 미래 먹거리 그리고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가 당당하게 잘 대처하리라 믿고 있다”고 짧게 언급했다.
김 지사는 2·28 민주의거기념탑 참배를 마친 뒤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초청특강, 서문시장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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