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채무보증액 증가, 부실 위험과 무관” 반박
2024-03-06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84㎡ 508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379가구 △전용 84㎡B 129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4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기준 △84㎡A 3억8천300만~4억4천800만원 △84㎡B 3억7천100만~4억3천700만원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남원주역세권에서 선보인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분양권 실거래 평균가격은 4억8천500만원이다.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가구주·가구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기간과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배정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KTX 원주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KTX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GTX D 노선과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예정) 등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역 중흥S-클래스가 위치한 남원주역세권은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지역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주변에는 삼육초·중·고교, 대성중·고 등 모든 학군이 위치하며 무실동 일대에 조성된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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