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면역항암제 항종양 효과·렉라자 변이억제 확인”
2025-04-29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오는 22일부터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5년 신규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업 분야로 진출하거나 직접 창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장기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2018년부터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4개 지역에 조성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된다.
비전공자도 신청 가능…교육비 전액 국비 지원
교육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전 교육 과정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8명(센터별 52명)이며, 지원서는 4월 22일부터 5월 29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 이후 적격심사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총 20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과정은 2개월의 입문교육, 6개월의 교육형 실습, 12개월의 경영형 실습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기회…신용보증 우대까지
교육 수료자에게는 실질적인 창업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우수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최대 3년)이 제공되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사업 가점(2점) 부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우대 보증(90%) 등의 혜택이 뒤따른다.
교육 관련 정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역별 현장설명회도 마련돼 있어 교육 과정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을 직접 경험하고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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