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여론조사] ③ 정당지지도, 민주당 42.5%, 국민의 힘 38.5%,개혁신당 2.4%, 조국혁신당 2.0%
2025-04-27

이번엔 대선 후보로 가장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 3자 가상 대결을 붙여 본 결과, 이재명 후보가 범보수 후보들 중 누가 나서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양경제가 6월3일 대선을 36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후보 3명이 출마했을 때 누구를 선택할지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는 범보수 어느 후보와 맞붙어도 20~40%포인트 이상 격차를 내며 우위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가 출마했다고 가정했을 때, 이 후보는 46.8%, 김 후보 24.8%, 이준석 후보 5.0%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서울, 수도권, 강원 등 전국에서 고른 지지율을 얻었다. 특히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경북(TK)에서도 43.2%의 지지율을 보이며 김 후보(34.4%), 이준석(3.4%)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과반이 이재명 후보 손을 들어줬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는 20대부터 60대까지 40~58%까지 지지율을 얻은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41.5%로 이재명 13.7%포인트, 이준석 38.6%포인트 차이로 우위를 보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사이에서는 이재명(85.4%) 후보를, 보수층에서는 김문수(48.8%)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48.2%)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그런가하면 민주당에서 김동연 후보나 김경수 후보가 나올 경우 김문수, 이준석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연 후보로 결정될 경우 3자 대결에서는 14.5%로 김문수(23.5%)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7.0%) 후보와는 두배이상 격차로 앞섰다.
지역별로는 김동연 후보는 광주·전라, 강원·제주를 제외하고는 김문수 후보에게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수 후보가 대선 후보자로 결정났을 경우에는 3자 대결 결과는 김 후보 16.3%, 김문수 24.6%, 이준석 7.7% 순으로 조사됐다. 김문수 후보와의 격차는 8.3%포인트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수 후보는 대전·충청·세종,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하고는 김문수 후보에게 밀렸다. 경남지사를 지냈던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도 김문수 후보에게 두배 가까이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5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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