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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 출시

기존 모델 주요 선호사양 적용 스페셜 트림 ‘그랜저 아너스’ 포함
하재인 기자 2025-05-21 18:24:41
현대차의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 그랜저에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사양을 적용한 스페셜 트림인 ‘아너스’가 새로 마련된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등을 기본사양화했다.

빌트인 캠 2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화했다.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과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상황 연동 기능 등) 등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사양으로 구성했다.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은 프리미엄 트림의 기본사양이다.

2026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3,798만 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 원 △아너스 4,513만 원 △캘리그래피 4,710만 원이다. 가솔린 3.5 모델은 △프리미엄 4,042만원 △익스클루시브 4,530만원 △아너스 4,757만 원 △캘리그래피 4,954만 원이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프리미엄 4,354만 원 △익스클루시브 4,843만 원 △아너스 5,069만 원 △캘리그래피 5,266만원이다.

현대차는 2026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 첫 구매로 그랜저를 선택한 경우 1년 또는 2만㎞ 이내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부위 별 보장한도 금액 안에서 수리 및 교체를 보장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달 계약 고객 중 6월 출고인 고객이 대상이다. 그랜저 아너스 트림을 계약한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를 무상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그랜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그랜저 아너스’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으로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외관 등 디자인과 상품성 전 측면에서 고객 만족 실현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내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 그랜저에 대한 오랜 기간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우수한 상품 가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7만1,656대 판매가 이뤄졌다. ‘2025 국가대표브랜드’ 산업 브랜드 세단 부문에서는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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