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EU 관세협상 타결 기대…S&P500지수 5일 연속 최고 등 3대 지수 상승
2025-07-26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정부 지원금 100억원이 추경 예산안에 반영돼 지급된다.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정부 지원금을 대폭 삭감해 줄어들면서 KENTECH측은 연구실에 들어갈 실험장비 도입이 늦어지는 등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라남도청이 20일 밝힌 바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제2회 정부 추경 예산안에 4956억원 규모의 산업부 관련 사업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에너지공대 정부 지원금 100억원도 반영했다.
대학이 위치한 나주가 지역구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정부에 의해 보복 삭감된 한국에너지공대 운영비 100억원을 반영시켰다는 기쁜 소식도 보고드린다”고 전했다.
에너지공대 관계자는 “올해 예산이 워낙 큰 폭으로 삭감돼 학사 운영에 애로가 많았다”며 “추경 예산안이 확정된다면 실험 장비 도입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전공대’라 불리는 에너지공대는 문재인 정부가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연구 중심대학’으로 육성한다며 2022년 3월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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