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화재 발생 광주공장 로드맵 촉구
2025-07-18

금호타이어는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인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는 ‘크루젠 HT51’이다.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다.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당 제품에는 온로드의 승차감 및 정숙성과 오프로드 주행성능 제공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차량 특성에 맞춘 소음 성분 분산을 위한 패턴 블록 설계가 이뤄졌다. 트레드부의 블록 강성과 배열을 통한 핸들링과 제동 성능도 확보했다.
여기에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과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타이어 홈) 형상을 적용했다. 이에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이 강화된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전무는 “기아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인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타스만 외에도 ‘EV3’, ‘EV4’, ‘EV6’, ‘EV9’ 등 기아 브랜드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앞으로도 기아와 파트너십을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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