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실천재단’ 설립
2024-12-24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이 13일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 단결, 사회공헌, 고객 감동, 경영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영등포농협은 최근 투명·공정·준법경영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해 윤리경영과 사고 예방, 상생 실천에서 전국적 모범으로 평가 받았다.
올해 상반기 전국 ‘도시농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도 대도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책임경영과 현장 성과를 재확인했다.
유통 부문에서는 20일 도림시장점 개점으로 하나로마트가 8곳으로 늘어난다. 영등포농협은 유통망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 7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 간다. 사회공헌실천재단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지원, 영농철 일손돕기, 외국인 농촌근로자 가정 의료비 지원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백호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 임직원들의 헌신이 이룬 결실”이라며 “총화상 수상을 계기로 윤리·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농협은 “공정과 소통, 실질적 성장”을 핵심 가치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도시농협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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