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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돈 8천만원 지킨 순천농협 직원, 순천경찰서 감사장

직원의 빠른 판단과 신고로 보이스피싱 막아
조합장 “금융사기 예방 위한 교육과 홍보 강화”
황영무 농업전문기자 2025-08-21 09:40:46
순천농협 여직원이 8천만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순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순천농협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8천만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순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직원 A씨는 한 고객이 ‘투자’ 명목으로 고액 송금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을 즉시 포착,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결정적으로 작용해 자금 이체가 중단되면서 대형 피해를 예방했다는 설명이다.

최남휴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는 가운데 직원의 기민한 대응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과 고객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농협은 그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을 쌓아오며, 단순 금융거래 창구를 넘어 지역민의 자산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며, 금융사기 예방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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