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중앙역 파라곤’ 견본주택 북새통…3일간 1만7천명 방문

역세권·합리적 분양가에 인파 몰려
21일 1순위·22일 2순위 청약

권태욱 기자 2025-10-20 16:20:47

‘회천중앙역 파라곤’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라인그룹

라인그룹은 21일 경기 양주시 회천지구 A10-1블록 일원에 분양하는 ‘회천중앙역 파라곤’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8개 동·전용면적 72㎡~84㎡ 845가구로 조성된다.

22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0일~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지난 17일 문을 연 ‘회천중앙역 파라곤’의 견본주택에는 주말 포함 3일간 1만7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3일 내내 견본주택 일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방문차량이 몰렸고, 입장 대기줄이 300m 이상 이어졌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방문객이 많이 몰린 이유에 대해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 신설 (예정) 및 GTX-C 개통 등 교통 호재와 완성형 신도시로서의 미래가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 분양가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양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