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포우성7차 수주전 삼성물산-대우건설 “조합원 부담 낮춰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이 20일 조합원 대상 설명회를 앞두고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내걸며 조합원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한 양사는 조합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조달 조건, 이주비 한도, 공사비, 공사 기간 등에 대한 이행조건을 제시했다.
권태욱 기자 2025-07-18 17: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