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년 무파업’ 포스코, 임단협 교섭 결렬… 파업 수순
창사 55년 동안 ‘무(無)파업’을 유지해온 포스코가 파업 사태에 직면했다.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이 결렬된 노조는 연이틀 쟁의대책위(쟁대위) 출범식을 열며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은 전날인 6일 전남 광양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 발생 안건을 가결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이승욱 기자 2023-09-10 18: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