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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진으로 최소 13명 사망·수십명 부상…여진 130회 지속

日 강진으로 최소 13명 사망·수십명 부상…여진 130회 지속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일 보도했다.이시카와현과 현내 와지마시 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이번 강진으로 와지마시에서 8명, 나나오시에서 3명 등 최소 13명이 사망했다.나나오시 공립병원에는 전날 밤까지 부상자 33명이 이송됐다고 NHK는 전했다.
연합뉴스 2024-01-02 10:17:40
‘노량’·‘서울의 봄’ 새해 연휴에도 나란히 흥행몰이

‘노량’·‘서울의 봄’ 새해 연휴에도 나란히 흥행몰이

최근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와 '서울의 봄'이 새해 연휴에도 사이좋게 관객을 나눠 가져갔다.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한민 감독의 '노량'은 지난달 30일∼이달 1일 사흘간 90만9천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사흘 평균 매출액 점유율은 38.7%로, 누적 관객 수는 372만여 명이다.김성수 감독의 '서울
연합뉴스 2024-01-02 10:03:54
대구 성서산업단지 큰 불…대응 1단계 발령하고 주민 대피 통보

대구 성서산업단지 큰 불…대응 1단계 발령하고 주민 대피 통보

2일 오전 5시 51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일반산업단지 한 섬유제품제조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에게 성서체육공원으로 대피하라고 안전안내 문자를 통보했다.현장에서는 소방차 48대와 소2일 오전 5시 51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일반산업단지 한 섬유제품제조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연합뉴스 2024-01-02 09:21:00
“용처럼 비상하는 새해 되길”…해남 땅끝마을서도 소망 가득

“용처럼 비상하는 새해 되길”…해남 땅끝마을서도 소망 가득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2024년은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갑진년(甲辰年) 첫날인 1일 오전 6시께 4년 만에 해돋이 행사가 다시 열린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는 해돋이를 보러 온 수백명의 관광객으로 북적였다.관광객들은 조금이나마 더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비교적 고지대인 땅끝전망대와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에 오갔고 펴 놓은 돗자리에 앉아 일출 시각을 기다리기
연합뉴스 2024-01-01 10:52:35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해넘이 보기 어려워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해넘이 보기 어려워

2023년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1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여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으나 낮은 구름이 엷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도 있겠다.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는 저녁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강원 영동과 경북
연합뉴스 2023-12-31 10:56:44
역사상 가장 더운 해…“2023년 ‘기후무능 전환점’ 기록될 것”

역사상 가장 더운 해…“2023년 ‘기후무능 전환점’ 기록될 것”

올해는 역사상 가장 더웠던 1년으로, 인류의 기후위기 대처 능력에 의문이 제기됐다고 세계적 과학자들이 경고했다.1980년대 기후 위기를 최초로 공개 경고한 제임스 핸슨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정부들이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온난화 속도가 오히려 가속화했다"며 "훗날 되돌아봤을 때 올해와 내년이 기
연합뉴스 2023-12-30 16:19:07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항소 기각…2월15일까지 구금 확정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항소 기각…2월15일까지 구금 확정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법원의 구금 연장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기각당했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도형 변호인이 제기한 구금 연장에 대한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법원은 "앞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권도형 구금 기간을 2개월 더 연장했다"며 "피고인이 석
연합뉴스 2023-12-30 09:21:57
주말 동안 전국에 눈·비…강원 북부 산지에 최대 20㎝ 이상 눈

주말 동안 전국에 눈·비…강원 북부 산지에 최대 20㎝ 이상 눈

토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아침부터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북부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전라권, 경남권,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강원도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산지에 5∼15㎝(많은 곳 북부 산지
연합뉴스 2023-12-30 09:14:18
故이선균 마지막 배웅…유가족·동료 눈물 속 발인

故이선균 마지막 배웅…유가족·동료 눈물 속 발인

24년간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천생 배우' 고(故) 이선균(48)이 29일 가족과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이선균의 부인인 배우 전혜진(47) 등 유족은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선균의 발인식을 엄수했다.발인식이 끝난 뒤 중학생인 큰아들은 환히 웃는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장례식장을 나섰다. 전혜진
연합뉴스 2023-12-29 21:50:56
대검 ‘총선 출마’ 부장검사 사표 수리 없이 전보 조치

대검 ‘총선 출마’ 부장검사 사표 수리 없이 전보 조치

대검찰청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현직 부장검사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채 지방 고등검찰청으로 전보시키고 감찰과 징계를 진행키로 했다.대검은 29일 김상민(사법연수원 35기)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 부장검사를 대전고검으로 인사 조처했다.대검은 "정치적 중립은 검찰이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총선을 앞둔 시기에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의심
연합뉴스 2023-12-29 21:45:52
가는 길 외롭지 않게…이선균 빈소에 동료들 조문 행렬

가는 길 외롭지 않게…이선균 빈소에 동료들 조문 행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료들의 발길이 27일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3시께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아내 전혜진이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를 비롯한 유족과 소속사 직원 등이 취재진의 입장을 제한하고 조문객을 맞는 중이다.영화 '킹메이커'에서 호흡을 맞춘 설경구와
연합뉴스 2023-12-28 10:30:10
배우 이선균 사망…차량서 숨진 채 발견

배우 이선균 사망…차량서 숨진 채 발견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48)씨가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 어제까지는 연락이 됐다. 차량도 없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께 종로구에 있는 와룡공원에서 이 남성의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안의
연합뉴스 2023-12-27 11:44:53
X세대 한동훈, '86 운동권 특권' 때리기로 총선 프레임 전환 포석

X세대 한동훈, '86 운동권 특권' 때리기로 총선 프레임 전환 포석

'상식적 동료시민 vs 운동권 특권층'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권 공식 데뷔전에서 던진 총선 프레임이다. 이는 '영 라이트'(young right)와 '올드 레프트'(old left)라는 틀과도 맥을 같이한다.1970년대생 'X세대'인 한 비대위원장은 26일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민주당의 '86'(19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세대를 특권 정치세력으로 규정하며 총선 프레임 전환을 시
연합뉴스 2023-12-27 01:07:57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한동훈 공식임명…오후3시 취임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한동훈 공식임명…오후3시 취임식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이 26일 가결됐다.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전국위원 재적 824명 중 650명이 참여, 찬성이 627명, 반대가 23명이었다.함께 상정된 비대위 설치 안건은 찬성 641명, 반대 9명으로 가결됐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전국위 의결
연합뉴스 2023-12-26 13:43:39
전국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도 ‘나쁨’…강원 곳곳 눈발

전국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도 ‘나쁨’…강원 곳곳 눈발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가 많겠다.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도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눈발이 흩날리겠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는 예상 적설량 1㎝ 미만의 눈 소식이
연합뉴스 2023-12-26 07:58:38
대법 “주 52시간, 하루당 초과분 아닌 1주간 근로시간 기준”

대법 “주 52시간, 하루당 초과분 아닌 1주간 근로시간 기준”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따질 때는 하루 8시간 초과분을 각각 더하는 것이 아니라 주간 근무 시간을 모두 더한 뒤 초과분을 계산하는 게 맞는다는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의 혐의를 일부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씨는 20
연합뉴스 2023-12-25 1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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