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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제2대 관장에 김외철 전 국무총리실 비서관

김 신임 관장 “해양 과학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 다할 것”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1-21 18:30:02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 신임 관장. 해양수산부 제공

김외철 전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이 국립해양과학관 제2대 관장으로 임명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국립해양과학관 제2대 관장에 김외철 전 비서관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해양 과학 전문기관이다. 지난 2020년 7월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과학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개관했다.

김 신임 관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국회, 국무총리실, 지자체, 한국 인공지능협회 등에 근무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김 관장에 대해 “국무총리실 재직 당시 중앙 부처 전반에 걸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등 소통과 협력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과 협업하면서 국립해양과학관을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립해양과학관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해양 과학 교육·연구·전시의 중심지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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