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차기 생보협회장에 김철주 금융채권조정위원장 내정

다음 달 총회 열고 정식 선임 예정…임기 3년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11-24 12:21:30
/생명보험협회 제공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내정됐다.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김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행정고시 29회로 관가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고, 2016~2017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는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생보협회는 오는 12월 5일 총회를 통해 김 위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도심 아파트 촌의 여름

도심 아파트 촌의 여름

산 위에 올라 보면 서울 시내에 회색 블록을 얹어 놓은 듯 아파트가 하나 가득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이 점점 길고 더워지는 요즘 현상을 보면 도시의
베트남 테마곡

베트남 테마곡

베트남은 여러 가지로 한국과 닮았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국토의 형상은 물론 식민지를 겪은 역사가 그렇다. 한자권 영향의 유교적인 풍속과 벼농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