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클라우드 SW 개발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023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14일 한전KDN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한전KDN의 비전에 맞는 에너지‧전력 분야 솔루션 발굴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 부문을 추가하고 참여 대상을 중소협력사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지난 5월에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된 경진대회는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개발 부문 17개팀과 전력 그룹사와 중소협력사들이 참여한 기획 부문 12개팀의 참여로 진행됐다. 

특히, 개발 부문은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네이티브 전환’으로 진행하여 내부 기술력을 뽐내는 경연장이 됐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종합 대상은 개발 부문의 ‘구름위의 산책’이라는 팀명으로 참석한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영상분석 현장안전관리시스템’이 선정됐다. 

또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먹구름’팀의 ‘해상풍력 발전설비 정비관리시스템’이 선정됐다. Beyond 클라우드 Bridge팀의 ‘공공분야 단기고용인력(작업원) 모집 시스템’과 ICT 건강검진팀의 ‘클라우드 웹서비스 성능진단 솔루션’이 우수상, K-CaaS팀의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포탈’이 장려상에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