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혁신안’·층간소음 불똥 튄 건설업계…‘분양가 상승 압박’ 논란
2023-12-1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아산배방·탕정과 대전서남부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한 개별 매각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2개 사업 매각은 2021년 6월 정부가 발표한 LH 혁신방안에 집단에너지사업 폐지가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7월 삼정 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2개 사업 통합매각으로 입찰 절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예정가격 이하로 최종 유찰돼 지난달 매각 방식을 개별 매각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개별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이다.
LH는 내년 2월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후 3월 본입찰대상자 선정, 5월 본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은 2021년 정부가 발표한 LH경영혁신방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해 7월 삼정 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2개 사업 통합매각으로 입찰 절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예정가격 이하로 최종 유찰됐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개별매각 추진은 두 개 사업장의 물리적 거리와 인수 금액에 대한 부담이 줄어 많은 사업자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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