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멤버십 혜택 ‘미식투어’ 확대 개편
2025-04-30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을 임명하는 등 내년 총선에 출마할 차관급 인사들이 빠진 자리에 후임 인선을 단행했다.
여성가족부 차관으로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이 낙점됐다. 신 차관의 배우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현직 ‘부부 차관’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인사·조직관리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경험을 토대로 여성가족부의 조직개편을 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조직을 안정감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진현환 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지명됐다.
이밖에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현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각각 임명됐다.
김윤상(54)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예산과 재정에 조예가 깊은 경제관료다.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전국을 7개의 광역경제권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5+2 광역경제권’ 발전 전략을 세웠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재정관리관을 맡아 재정준칙 도입을 추진하는 등 건전 재정 틀을 확립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