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모듈러주택’…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층수 한계 도전
2023-12-20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비는 6463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수주에 나섰으며 전날 열린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의 지분은 각각 55%(3555억원), 45%(2908억원)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작부영아파트를 기존 지상 20층 1710가구에서 지하 4층∼지상 29층 1942가구로 리모델링한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추가 확보한 232가구는 일반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향후 리모델링 사업 추가 수주를 위한 당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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