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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현장 근로자 온열 질환예방 총력전…‘체감온도 31도 넘으면 휴식’

건설사, 현장 근로자 온열 질환예방 총력전…‘체감온도 31도 넘으면 휴식’

건설업계가 폭염에 따른 현장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폭염 피해가 많았던 지난해에는 51건이 발생해 최근 10년 중 사례가 가장 많았다. 사망 82%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했고 46%는 건설업에서 일어났다. 특히 건설업은 야외 작업이 많고 현장 특성상 휴식 공간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권태욱 기자 2025-07-29 17:39:57
현대건설, 서울 가산에 도심형 데이터센터 준공…디지털 인프라 확장

현대건설, 서울 가산에 도심형 데이터센터 준공…디지털 인프라 확장

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의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의 투자개발로 2022년 7월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4만1천214㎡ 규모로 2년만에 완공했다. 양 옆은 기존의 건물로, 한 면은 철도로 둘러싸인 제한된 부지에 첨단설비를 집약적으로 구축한 도심형 데이터센터다.데이터센터는 안정적
권태욱 기자 2025-07-24 11:53:52
아파트 공간에 ‘정원’ 입히는 건설사…재산증식 아닌 ‘힐링공간’으로

아파트 공간에 ‘정원’ 입히는 건설사…재산증식 아닌 ‘힐링공간’으로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간에 정원을 입히고 있다.재산증식을 위한 수단의 아파트가 아닌 입주민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정원이 속삭이다(Garden Whispers)’라는 정원을 선보였다.■현대건설 ‘정원이 속삭이다’英 왕립정원축제 업계 첫메달‘정원이 속삭이
권태욱 기자 2025-07-23 07:00:03
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4천307억원…전년비 8.2% 증가

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4천307억원…전년비 8.2% 증가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천3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15조1천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다. 이는 올해 전체 매출 목표 30조4천억원의 49.9%를 달성한 수준으로, 울산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국내 사업이 이끌었다. 해외 주요 현장인 사우디 아미랄 패
권태욱 기자 2025-07-18 15:02:44
현대건설, 지하 주차장 길안내 시스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건설, 지하 주차장 길안내 시스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건설은 지하주차장 웨이파인딩(Wayfinding)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Here & Somewhere)’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히어 앤 썸웨어’는 힐스테이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적용되며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에 관계 없이 누구나 쉽고 명확하게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권태욱 기자 2025-07-04 16:43:14
이한우 현대건설 사장, 에너지 전환 가속…원전 영토 넓힌다

이한우 현대건설 사장, 에너지 전환 가속…원전 영토 넓힌다

현대건설이 유럽에 이어 미국 원자력 발전시장에도 진출하며 원전 영토 확장에 나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미국 원전사업 진출을 위해 19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와 워싱턴 D.C.에서 10여 곳의 현지 기업과 잇달아 협약을 맺었다. 이한우 대표 등 현대건설 경영진은 현지 건설사 경영진과 만나 원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태욱 기자 2025-06-30 17:51:46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은 노후 단지의 시설과 외관 등을 주민 이주 없이 고쳐 주거 가치를 향상하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위해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 차 대단지다.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
권태욱 기자 2025-06-25 18:17:11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 2조8천억원 규모 구리 수택동 재개발 수주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 2조8천억원 규모 구리 수택동 재개발 수주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공사비 2조8천억원 규모의 경기 구리시 수택동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고 49층 27개동, 7천7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2조8천69억원에 달한다. 단일 재개발사업으로는 가구수와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포스코이앤씨와 컨소시엄을 이뤄 단독 입찰했으며 지난 2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
권태욱 기자 2025-06-23 12:00:50
HY분석 : 대형 건설사 ‘글로벌 설계사 모시기’ 경쟁…괜찮나?

HY분석 : 대형 건설사 ‘글로벌 설계사 모시기’ 경쟁…괜찮나?

최근 건설업계의 ‘글로벌 설계사 러브콜’ 열기가 뜨겁다. 서울 핵심지역에서 재건축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전 승리 카드로 ‘단지 고급화’를 내세우며 해외 유명 설계·디자인 업체들과 손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이하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수주에 도전하
권태욱 기자 2025-06-13 16:22:56
현대건설, 가덕도 신공항 부지공사 불참…2029년 개항, 사실상 불가능

현대건설, 가덕도 신공항 부지공사 불참…2029년 개항, 사실상 불가능

현대건설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안전과 품질 확보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공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정치적 이해 관계로 공항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 단축
권태욱 기자 2025-05-30 16:45:03
HY분석 : 시중은행으로 달려간 오세철 vs 이한우 ‘건설 빅2’…왜?

HY분석 : 시중은행으로 달려간 오세철 vs 이한우 ‘건설 빅2’…왜?

서울 강남구 압구정 2구역 수주를 놓고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대표와 이한우 현대건설 사장이 맞붙은 상황에서 이번엔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사업비 2조4천억원에 달하는 압구정 2구역 시공권을 먼저 확보하고 3구역까지 노리며 50년 전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공한 ‘압구정 헤리티지’를 잇는다는
권태욱 기자 2025-05-30 15:04:50
“대출 줄기 전에”…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잔여물량 관심↑

“대출 줄기 전에”…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잔여물량 관심↑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잔여물량 소진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7월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차 타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지구 7블록
권태욱 기자 2025-05-29 15:05:47
현대건설, 1조5천억원 규모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수주

현대건설, 1조5천억원 규모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수주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지는 11만6천68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5층, 21개 동, 2천698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 시설을 짓는다. 공사비는 1조5천138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의 4.63%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르베르’를 제안하고, 대모산입구역과 단지를 잇는 무빙워크를
권태욱 기자 2025-05-26 18:27:05
현대건설, 영국 왕립 플라워쇼 경쟁부문 진출…국내건설사 최초

현대건설, 영국 왕립 플라워쇼 경쟁부문 진출…국내건설사 최초

현대건설은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플라워쇼 중 하나인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정원 작품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RHS 플라워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로 첼시 플라워쇼는 독일의 연방 정원 박람회, 프랑스의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정원 축제로 꼽힌다. 국내 건설사가 세계
권태욱 기자 2025-05-21 14:56:36
현대건설 ‘압구정 현대’ 상표권 방어 본격화

현대건설 ‘압구정 현대’ 상표권 방어 본격화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 상표권 출원을 통해 압구정 일대 재건축 수주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은 12일 “지난달 특허청으로부터 기등록 상표와의 유사성에 대한 보정을 요하는 의견제출통지서를 접수했다”며 “이 절차에 적극 임하고자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의견 제출통지서는 심사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할 경우 이에 대
권태욱 기자 2025-05-12 17:42:06
대우·DL이앤씨·현산, 1분기 영업익 30% 증가…실적개선 성공

대우·DL이앤씨·현산, 1분기 영업익 30% 증가…실적개선 성공

일부 건설사들이 올해 1분기 30%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경영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1천148억원) 대비 31.8% 증가한 1천5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2조4천873억원) 대비 16.5% 감소한 2조767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15억원) 대비 36.6% 줄어든 580억원
권태욱 기자 2025-04-29 17:21:09
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 8천700억 규모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 8천700억 규모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천700억 원으로,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아파트 2천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우이천과 중랑천,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한다. 또 내부순환로와 6호선 이
권태욱 기자 2025-04-28 15:37:13
현대건설, 에너지 중심 전환 속도…이한우 대표 ‘H-로드’ 가시화

현대건설, 에너지 중심 전환 속도…이한우 대표 ‘H-로드’ 가시화

현대건설이 에너지 중심 성장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원전사업은 물론 초전도 기반 핵융합로 기술 개발을 위한 진용을 갖추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불가리아에 이어 슬로베니아, 핀란드로 유럽 대형원전 건설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사전업무착수계약(EWA) 대상자로 선정됐다. 핀란드 국영 에너
권태욱 기자 2025-04-15 16:32:35
HY분석 : 올해 1분기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강자는

HY분석 : 올해 1분기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강자는

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해 연간 도시정비사업 수주 1, 2위였던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3, 4위에 머물렀던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GS건설에 자리를 내주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올해들어 사업비만 약 1조6천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내면서 단숨에 ‘1조클럽’에 가입하며 선두권으로
권태욱 기자 2025-04-10 13:51:14
롯데·현대건설, 수원 구운1구역 재건축 수주

롯데·현대건설, 수원 구운1구역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은 현대건설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6천650억원 규모의 경기 수원 구운1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삼환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9층, 15개 동, 1천990가구 규모 아파트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천650억원이다.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인 ‘프리미어 사업단’은 기존 21개 동을 15개 동으로 줄이는
권태욱 기자 2025-03-31 1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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