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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AI 신약 융합연구원도 설립
권태욱 기자 2024-01-16 18:00:29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을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7년생인 윤 부회장은 일동제약 창업자 고(故) 윤용구 회장의 손자이자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의 장남으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회계감사, 금융기관 Fleet Capital의 론(loan) 애널리스트 등을 거쳐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했다. 이후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사장 임기는 2년이다. 윤성태 현 이사장과 윤웅섭 차기 이사장의 이·취임식은 2월 22일 열리는 79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한편 협회는 이날 AI신약융합연구원(CAIID)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있던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격상한 조직으로, AI 신약 개발 과제 발굴·기획·집행 사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홍보 사업, AI 신약 개발 포럼 및 경진대회 등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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