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서 힐링…숲세권 입지 갖춘 단지 선호 여전
2023-12-28

연무동복합개발은 19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문을 연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6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입장 대기줄이 3일 내내 100m 이상 이어졌고, 상담 창구 역시 청약 조건이나 일정 등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종일 붐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최저 6억원 중반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됐다.
여기에 세대별 창고 도입과 개방감을 높인 내부 특화 설계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원 최초로 각 세대별 현관 앞에 별도로 제공되는 ‘비스포크 스토리지’ 를 선보였으며, 쾌적한 주거공간 구현을 위해 전 세대에 2.5m의 우물 천정고를 적용하는 등 여러 특화 설계 요소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최홍규 연무동복합개발 상무는 “단지는 광교산 등산로와 광교저수지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어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고 말했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84~98㎡, 285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수원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6일이며, 정당계약은 18일 ~20일 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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