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연금 수급자 아카데미’ 운영
2024-03-07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민연금 마음동행’은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으로 인해 본인이 장애를 입거나 가족이 사망하여 상실감,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연금수급자가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무료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담을 희망하는 유족연금·장애연금 수급자는 ‘국민연금 마음동행 고객센터(1644-8307)’로 전화해 전국에 있는 심리상담센터 중 원하는 상담센터를 골라 상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분은 전화·화상·채팅 등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1회에 60분씩 최대 10회에 걸쳐 1급 전문상담사와 1:1로 이루어지며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해 사업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 7회였던 상담 횟수를 올해는 10회로 늘렸다”라며 “국민연금 마음동행 사업이 장애를 겪거나 소중한 가족을 잃은 수급자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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