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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500억원 규모 회사채 차환 발행 완료

같은날 만기 도래 회사채 차환
권태욱 기자 2024-03-06 17:20:39
한신공영 본사 사옥./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지난달 28일 회사채 500억원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사채는 1년 만기에 금리 9.5%로 KB증권이 발행을 주관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2월 발행한 제48회 회사채 500억원(금리 9.5%)의 차환 용도로 전년도 회사채와 동일한 금리 조건으로 발행됐다. 

한신공영은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2022년 발행한 제46회 회사채 850억원을 계획대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으로 상환 완료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2024년 회사채 만기 물량은 1850억원 이다. 이중 2월 만기도래한 회사채 1350억원의 상환 및 차환 발행 완료됐으며, 올해 추가 상환 예정인 회사채 금액은 500억원으로, 이는 전액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아 2021년 발행한 3년 만기 채권담보부증권(P-CBO) 금액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회사채 850억원의 자체 자금 상환에도 불구하고 3천억원 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부채 감소로 인한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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