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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연금 수급자 아카데미’ 운영

10월까지 전국 30곳 복지관서
디지털기기 사용법 등 진행
조경만 기자 2024-03-07 16:53:34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10월까지 전국 30곳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에서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는 노후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노후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학기제로 운영하며, 국민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기관당 3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디지털 △노후생활 △현장 체험 세 가지 교육 주제로 진행한다. 

디지털 교육은 키오스크, 교통·숙박 앱, 대형마트 무인계산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내용으로 한다. 

노후생활 교육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상속세·증여세 절세 강좌, 건강댄스, 제빵, 인문학 강좌 등 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장 체험 교육은 디지털 교육과 노후생활 교육 과정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대회 참가, 봉사활동, 현장실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연금수급자는 본인이 직접 복지관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국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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