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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사단법인 대구 메세나협회는 창립 1주년 기념 자선음악회를 9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메세나협회는 지난해 3월 4일 ‘기업과 예술의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소외된 예술인 및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당시 민간기업들이 주축이 돼 메세나 협회가 설립된 것은 전국적으로 대구메세나협회가 7번째다.
이기광 법무법인 중원 대표변호사가 초대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김흥수 부산메세나협회 사무처장, 이장우 대구미술협회 전 회장, 윤정인 대구뮤지컬협회 회장, 이상직 대구음악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임성혁 지휘자와 ‘대구 클라리넷 앙상블’이 연주했다. 대구 클라리넷 앙상블은 2015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대구시향, 부산시향, 울산시향 등 전문 연주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클라리넷 전문 연주자들이 중심으로 창단됐다.
이기광 회장은 “그간 우리 협회는 기획재정부로 부터 기부금 지정단체선정과 공익법인 인가를 받았고, 메세나운동확산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면서 “앞으로는 협회소속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결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더욱 더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메세나협회는 기업이 문화예술인을 돕는 1대1 매칭사업을 5천만원의 예산으로 공개모집중이며 올해 처음으로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구메세나 대상’을 제정하고 올해 첫 시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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