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인천발 KTX 송도역사 증축 수주
2024-02-05

동부건설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 관리에 위성영상을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수주한 경기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도입했다.
동부건설은 그동안 현장 관리를 위해 드론을 활용했으나, 드론 비행이 어려운 부천 대장 현장의 여건에 따른 대안으로 적용했다. 국내 건설 현장에서 위성 영상을 활용한 첫 사례다.
동부건설은 위성 영상 솔루션을 통해 공사 진척도를 모니터링하고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공사 현황을 공유하는 등 현장관리의 효율성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스마트,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장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동부건설만의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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