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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로 사명 변경

정기주총서 사명 변경 관련 정관 변경 안건 가결
권태욱 기자 2024-03-21 18:23:32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는 4월에 공개한다. 

삼성E&A에서 E는 ‘엔지니어(Engineers)’이자 회사의 자산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 미래 사업 영역인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 지속가능한 지구(Earth)와 생태계(Eco)를 만들어 갈 조력자(Enabler) 등 다양한 의미를 담았다. 

A는 개척자로 변화를 선도하려는 의지를 담아 ‘앞서다’는 의미의 영단어 ‘Ahead’에서 따왔다. 

회사는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수행 패턴’, ‘기술로 사회적 난제 해결’, ‘존중·공감·소통의 조직문화’ 등 3가지 중장기 핵심 전략을 펼쳐가겠다고 설명했다. 

남궁 홍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E&A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혁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 외에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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