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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동복합개발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계약조건 변경

계약금 1천만원 선납 후 나머지 계약금 15일내 납부
중도금 대출이자, 3회는 무이자 혜택…소급 적용
권태욱 기자 2024-04-02 11:15:47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보고 있다. /연무동복합개발

연무동복합개발은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계약조건을 변경해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원에 들어서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98㎡ 285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8가구 △84㎡B 46가구 △84㎡C 96가구 △84㎡D 47가구 △98㎡ 48가구 등이다. 

시행사인 연무동복합개발은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양가 중 계약금 비율을 당초 10%에서 5%로 낮추기로 했다. 계약금 1천만원(정액제)을 먼저 낸 후 나머지 계약금은 15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또 60% 중도금의 대출 이자 중 4·5·6회차에 한해 무이자를 적용한다. 여기에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도 전 가구 전실에 무상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계약자들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적용해 기존 계약자에 대해서도 변경된 조건을 소급 적용한다. 

올해 1월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시된 단지로 ‘스트레스 DSR’ 규제도 적용되지 않아 대출 한도 축소의 우려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원시에서는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대인 신규 단지도 등장한 가운데 6억원(전용 84㎡ 기준)의 합리적 분양가와 이번 분양 조건 변경 사항 등이 알려지면서 상담 전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등 추가 개발 호재도 발표되면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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