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동호회 블루허그, 경복궁서 환경정화 활동
2024-02-26

삼표산업은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UHPC) 활용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UHPC는 삼표산업 S&I센터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로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최대 10배 높고 탄소배출량이 적다. 또 구조물의 경량화가 가능해 다양한 건축물에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해 업사이클링 UHPC 벤치 20개를 만들어 서울 종로구를 비롯해 성동구 등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패널을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가평 뉴클래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리수거장 외벽용으로 사용했다.
삼표산업은 힐스테이트 내 분리수거장 외벽 패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6곳 현장에 UHPC 업사이클링 패널을 활용하기로 했다.
윤섭 삼표산업 수석연구원은 “갈수록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는 UHPC의 추세를 반영해 분야별 품목 적용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강점을 살려 시장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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